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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형호의 통신문(1919.6.18.) |
1919년 6월 18일 신형호의 통신문이다. 1919년 6월 6일 미국 워싱턴DC의 메소닉 템플에서 그리피스, 톰킨스, 서재필이 연사로 참석하고 200여 명의 청중이 모인 집회가 열렸고, 그 결과 오덴버그와 윤병구를 중심으로 한국친우회를 결성한 뒤 한국 독립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작성했음을 알리고 있다. 또 4월 23일 국내에서 발표한 한성정부 수립 소식을 재차 전하고 재미 한인들이 새 정부를 받들어 복종할 것을 요구하였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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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형호의 통신문(1919.8.25.) |
1919년 8월 25일 신형호의 통신문이다. 헐버트가 상해 주재 독일은행에 임치된 광무황제의 돈 125만 마르크의 인출을 추진했으나 일인들이 먼저 알고 가로챘다는 것과 헐버트의 노력으로 미국 의회의 스펜스 의원이 한국문제를 의회록에 남기게 된 것, 헐버트가 재간하기로 한 '한국역사'와 맥켄지가 출간한 '한국의 비극' 책자를 구입해 널리 활용할 것, 파리에 있는 김규식이 뉴욕에 도착할 예정인지라 이대위와 임병직이 마중나갈 것, 스위스 루체른의 만국사회당대회에 참가한 조소앙과 이관용의 활동상, 새 정부 수립을 계기로 공채표 발매를 개시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재무위원부를 설치한다는 것 등을 알렸다. |